2013-03-03 북런던더비 도판

먼저 양팀 패스 부터 비교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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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어시스트를 제외하고 보면 토트넘은 아스날의 미드필드를 거의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아스날은 고질적인 파이널 서드 진입이 다소 떨어지긴 합니다만 토트넘보다는 훨씬 수월한 모습입니다.

닭집이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테타를 강하게 압박했음에도 이렇게 경기를 수월하게 풀 수 있었던 것은 램지의 공이 컸죠. 하지만 라이트백으로 옮기면서 중원에서의 우위를 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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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할 수 있는 장면에서 지루가 많이 놓친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토고인 보다는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루가 공중볼에 머리 갖다댄 것 말고는 한 일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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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솔라는 레프트윙으로 출장했음에도 폭넓은 움직임을 보였습니다만, 월콧은 완벽하게 잠수를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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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중원의 짜임새가 좋아서인지, 램지가 나왔음에도 테타는 좀 더 뒷선에서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뒤에서 중심을 잡아주던 테타를 빼고 포돌스키를 넣은 결과는... 재앙이네요. 뭐 교체되던 순간 다들 예상했던 결과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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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드 블록을 구성하던 람지와 테타를 빼버린 뒤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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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내주고 살을 취한다고 그럼 아스날의 공격이 나아졌냐면... 성공률은 높아졌습니다만 어차피 도찐 개찐이네요. 중앙에 저 넓은 공간은 아스날에 특급 포워드가 필요함을 나타내는군요. 그리고 58분부터 뚝 끊긴 왼쪽 공격은 포돌이는 지금 포메이션에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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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이야기는 Recce님이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by 고금아 | 2013/03/04 16:10 | 경기 리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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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ViceRoy at 2013/03/04 17:05
전직 갓께서는 베일 득점때 메르테자커 시선 돌려준 거 빼고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세상에 지루보다 못하는 허연 옷 입은 흑형이 계실 줄은 몰랐네요.

진짜 R 뭐시기가 그립습니다OTL
Commented by 고금아 at 2013/03/04 22:36
뭐 사실 토고인이나 프랑스인이나... =_=;;;

미들 밸런스 시망일 땐 그래도 저 가격에 저정도면 만족할만하다 싶었는데, 어느정도 미들이 짜임새를 갖추고 나니 (물론 윌셔는 플레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만) 눈에 띄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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